티빙 <원경: 단오의 인연> 1화 출연진 줄거리 실제 결말-이방원 신뢰는 '이것'때문

티빙 드라마 '원경-단오의 인연' 1화 줄거리 등장인물 실존인물

"원경: 단오의 인연" 편은 원경왕후(차주영)가 이방원(이현욱)의 신뢰를 어떻게 얻게 되었고, 그들의 탄탄한 애정과 감정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배경을 설명하여 드라마 "원경"에 힘을 실어주는 프리퀄입니다.

티빙 드라마 "원경"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인 이성계와 이방원, 원경, 민제, 민무구, 민무질, 영실, 채령의 인물관계가 자연스럽게 설명되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드라마 '원경'에서 당당하게 이방원을 유혹하는 영실과 채령의 하인시절 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 아래의 줄거리는 내용 전반적인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드라마 "원경"속 실존인물 원경왕후 민씨는 누구? 보러가기 ]▼▼ 




고려말, 성균관 대사성 민제의 딸인 원경은 당당하고 할 말을 다하는 가문의 딸로 자랐습니다.


성균관 유생으로  대사성의 수업을 받던 이방원은 선생인 민제의 딸 원경의 당당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당시 북원이 명나라와 전쟁 중이었고, 북원의 군사들에게 시집갈 공녀들을 강제로 고려의 여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때 원경의 가까운 친구가 공녀로 잡혀가자 결혼도감 상급 관료를 만나게 해 달라며 관료에게 큰 소리를 치며 관리자들 넷이나 다치게 만들었습니다



이방원은 성균관 유생으로 대사성의 아들들인 민무구, 민무질과 유생으로서 가깝게 지내며 힘이 없는 고려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별다른 수를 쓰지를 못하는 평범한 유생이었는데 반면 원경은 힘없는 고려에 대해 비판을 하는 등 당당한 사람이었습니다.


(원경) "왜 지는지조차 모르면서 어찌 싸움을 하시오?"


(이방원) "내 그렇게 대찬 여인은 처음 보았다. 통쾌하더구나, 신선하기도 했고"


그런  방원의 집에는 방원을 늘 돕는 하인 '영실'이 가까이에 있었고, 원경에게는 고려왕가와 혼일을 약속하여 정혼자인 왕손의 사촌인 왕익이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당찬 여인인 원경에게  점점 마음이 향하는 방원. 고백을 하지만 원경에게 그 마음을 잘라내라며 거절당합니다. 


한편, 성균관 유생들에게 공녀로 잡혀가는 이들에 대한 탄원서인 '소'를 올려달라며 원경이 요청을 했으나 모든 유생들은 입신양명이 목표인지라 탄원서를 올리면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울 것을 염려하려 거절을 하지만 이방원만은 원경의 요청을 들어줍니다. 

그런 소로 인해 담당 관료가 원경의 아버지인 민제에게 소를 올린 이방원을 성균관에서 내보내라고 하지만 민제는 이를 거절합니다. 그런 민제에게 탄핵의 위험까지 다가오자 이방원은 스스로 성균관을 나갑니다.


(원경) "(성균관을 나가면) 이제 어찌하실 겁니까?"


(이방원) "어찌할 것인가?

왜 지는지도 모르고 싸웠던 그 어리석음은 나 혼자만의 것은 아니겠다, 어쩌면 우리 고려도 그러겠다,

천천히 그 생각을 해볼 참이오. 황야에 홀로 서는 마음으로"


원경은 결혼도감에서 공녀로 끌려가는 친구를 보러 갔다가 정혼자인 '왕익'이 그 일을 담당하는 것을 보게 되고 그런 왕익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원경) "황야에 홀로 서게 하지 않겠습니다. 함께 서겠습니다."


그렇게 이방원과 뜻을 같이 할 의사를 전하자 이방원은 원경에게 고려 왕실과의 혼인을 깰 것을 조언합니다.


왕익과 원경의 아버지가 있는 자리에서 왕익에게 파혼을 이야기하자 왕익은 원경과 민제의 가문에 위협을 하게 되고  그러자 원경 자신을 가문에서 내쳐달라고 아버지에게 요청합니다.


그리고 원경은 이방원에게, 이방원은 원경에게 달려가는데..


원경은 이방원의 엄지손가락에 반지를 건네주며 둘은 미래를 약속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15년후.. (2화에 계속)


 ▼▼[ 2화 줄거리(최종/결말)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