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정보
<나의 완벽한 비서> 등장인물
매력적인 배우 한지민과 화제성 1위로 오른 이준혁 배우의 완벽한 케미가
돗보이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의 등장인물을 알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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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윤 (한지민 분)
창업 5년 만에 서치펌 피플즈를 업계 2위로 만들며, 20대 여대생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요즘 가장 핫한 CEO입니다. 피플즈를 운영하는 그녀의
기준은 단 하나, "돈값 못하는 사람은 필요 없다"는 것. 배려, 희생 같은
단어는 그녀의 사전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직원들과도 일 외적인 얽힘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지윤 앞에 등장한 유은호는 그녀의 평정을 흔듭니다. 지윤이
공들여 영입하려던 후보자의 이직을 막은 것도 모자라,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어
피플즈의 비서로 나타난 은호. 쓸데없이 오지랖을 부리고,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찾고 싶다는 그의 모습에 지윤은 분노와 혼란을 느낍니다.
어쩌면 이 남자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녀를 자극하고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강지윤의 냉철한 리더십과 그 이면의 복잡한 감정선은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 유은호 (이준혁 분)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피플즈의 비서입니다. 훈훈한 외모와 매너,
배려는 기본,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 감각까지 갖춘 그는 '이런 남자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은호의 이런 모습 뒤에는 딸 별이의 영향이 큽니다. 별이에게는 친구 같은
완벽한 아빠로, 어디서도 보기 힘든 다정한 싱글 대디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1년간의 육아휴직 후 복직한 은호는 회사의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며,
의도적인 업무 배제와 괴롭힘 속에서 결국 해고됩니다.
해고 후 강지윤의 비서로 새롭게 일을 시작하게 된 은호는 그녀와 끊임없이
부딪힙니다. 지윤에게 중요한 것은 은호에겐 하찮고, 은호에게 중요한 것은
지윤에게 가치가 없는 상황에서 매일같이 갈등을 겪습니다. 하지만 그런 갈등
속에서도 서로에게 조금씩 영향을 미치는 관계가 펼쳐지며, 은호는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발견해 나갑니다. 그의 존재는 <나의 완벽한 비서>에
따뜻함과 인간미를 더하는 중요한 축을 담당합니다.
✨ 우정훈 (김도훈 분)
피플즈의 CTO로, 철없는 재벌가 막내아들에서 책임감 있는 인물로 변모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한때는 아버지가 점찍은 훌륭한 형 덕분에 부담 없이
자유로운 삶을 즐겼지만, 형의 죽음 이후 죄책감에 방황하던 정훈은 강지윤의
회사에 합류하게 됩니다.
겉으로는 여유롭고 무심한 태도를 유지하며 금수저 특유의 인맥을 활용해
근근이 직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면에는 형의 죽음을 둘러싼 죄책감과
강지윤에 대한 걱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윤이 형처럼 무리하다가 자신을
잃어버릴까 봐 은근히 그녀의 일정에 제동을 거는가 하면, 점차 그녀를 향한
마음이 깊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정훈은 지금껏 몰랐던 감정과 책임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으며, 그의 존재는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강지윤과의 갈등과 연결고리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정수현 (김윤혜 분)
털털하고 씩씩한 성격의 그림책 작가이자, 아들 서준을 혼자서 당당히 키우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세상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그녀는, 서준이에게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동화책
글쓰기에 도전하며 작가로 성장해왔습니다.
서준이가 점점 자라며 남자 어른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들이 생기면서, 수현은
유은호를 만나게 됩니다. 요리와 살림에 서툰 그녀에게 은호는 육아 동지
이상의 존재가 되어줍니다. 은호의 자상함과 따뜻한 성품은 수현의 마음속에
스며들며,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은호를 향한 감정을 키워갑니다.
"서준이에게 은호 같은 아빠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그녀의 머릿속을
스칠 만큼, 은호와 수현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져 갑니다. 정수현의 이야기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따뜻한 감동과 현실적인 공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김혜진 (박보경 분)
커리어웨이의 CEO로, 전통의 헤드헌터 업계 1위를 지켜온 강력한 리더입니다.
과거에는 강지윤의 사수였던 그녀는 사원으로 입사해 현재의 위치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추진력으로 유명하며, 후보자와 고객사에게 물량 공세를 퍼붓거나 경쟁 업체의
후보자를 빼돌리는 등 강력한 전략으로 업계를 장악해왔습니다. 그러나 피플즈의
등장 이후 1위 자리를 위협받으며 강지윤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자신이 키운 초짜 후배가 이제 자신의 가장 큰 경쟁자가 된 상황이
자존심을 건드리며, 혜진은 호시탐탐 강지윤을 괴롭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네가 언제까지 불법과 편법 없이 이 업계에서 버틸 수 있을지 두고 보자"는
그녀의 다짐은 강지윤과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합니다. 냉철한 비즈니스 감각과
승부사 기질을 지닌 김혜진은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긴장감을 더하는
중요한 축을 담당합니다.